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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는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의 2024년형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WLTP 기준 100㎞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또한 50㎾ DC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해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 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7.2㎾ AC 월박스 공급장치를 통해 충전할 경우 완충까지 55시간이 소요된다.
또 레인지로버 2024년형 모델부터는 MHEV 시스템이 V8 가솔린 엔진에도 적용된다. MHEV 시스템은 감속 시 손실될 수 있는 에너지를 48V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BiSG를 통해 스톱·스타트 시스템의 반응성과 정교한 작동을 보장해 준다. 차량을 제동할 때 3㎞/h 이하의 속도에서는 엔진을 멈춰주고 다시 액셀 페달을 밟아 가속하면 엔진을 신속하고 부드럽게 작동시킨다.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모델·트림에 따라 2억2390만~3억266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