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신장암센터(센터장 정동진 영상의학과 교수)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로 신장암의 수술적 제거와 국소 암 절제술을 통한 신장암의 최소 침습적 제거를 시행한다. 여기엔 고주파치료술, 극초단파치료술, 냉각치료술이 포함된다. 또한 차세대 표적치료제, 면역 항암제 등을 사용해 항암치료를 실시한다.
특히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신장암 의심 시 진단 후 치료 시작일 까지 1주일 이내가 되도록 신속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신장암 진단을 위해 초음파, CT, MRI, 경피적 신생검, 골스캔, PET-CT 등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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