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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캄보디아 지역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은 "현재 캄보디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인 현 시점이 투자개발 진출의 적기"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에 발맞춰 대우건설과 같은 선진 기업이 시장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부총리 면담 외에도 정원주 회장은 현지에서 대형 상업은행 및 건설부동산 투자사인 카나디아 뱅크 그룹의 펑 규 세 회장, 물류, 부동산, 호텔, 무역,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업을 보유한 월드브릿지 그룹 리씨 시어 회장 등 주요 주요 기업 CEO를 만나 건설사업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시장 개척에도 노력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