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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에 회사 사무실에서 앞머리를 자른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입사원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신입사원의 행동에 당황한 A씨는 "뭐하세요?"라고 물었고, 신입사원은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잘랐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A씨는 "회사에서 앞머리를 자르는 신입사원은 대체 뭐냐"라면서 "살다살다 이런 사람은 또 처음 본다. 정말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라며 분노했다.
반면에 "그럴 수도 있지 너무 꼰대같다.", "앞머리 정도는 일하다가 거슬려서 자를 수도 있지 않나", "일에만 지장 없으면 상관 없을 것 같다.", "나도 거슬리는 앞머리는 자른다. 자리에서 고데기도 한다.", "1분이면 자른다. 업무하는데 불편하면 자를 수 있지 않나"라면서 근무시간에 자리에서 앞머리를 자르는 것은 상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