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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과 고객이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 결제 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모은 성금은 약 6억원에 달한다.
S-OIL 관계자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유 포인트를 기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