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관광기념품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해 11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전국 각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23년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필두로 가공식품, 공예, 생활 및 문구용품, 뷰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박람회의 저변을 넓히는 취지로 일본 및 태국관광청이 운영하는 해외관광 기념품 특별 전시도 마련되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업계 판로 지원과 협업 촉진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주요 바이어는 롯데ON, 무인양품 등 국내 대형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40여 개 기관이 참가하며, 1:1 상담을 통한 공모전 수상작의 제품 입점을 추진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