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6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임원실에서 '(가칭)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원 설립 추진단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위원회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정보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정보의학원 설립에 대한 세부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왔다. 이어 '정보의학원 설립 추진단'(단장 이정근 상근부회장)을 구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정보의학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보의학원 설립 추진단은 정보의학원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로드맵 마련, 법률적 검토, 재정운영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성공적인 정보의학원 설립을 위해 정보의학원 설립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의결한 바 있다.
또한 조인성 의협 정보의학전문위원회 위원장(중앙의대 교수)은 "정보의학원의 설립과 그 필요성에 대해서 오랫동안 논의가 이어져 왔다. 구체적으로 정보의학원 설립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오늘이라고 생각하며, 정의위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튼튼한 기초작업 마련으로 정보의학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인성 의협 정보의학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필수 의협 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김충기 의협 정책이사, 김이연 의협 홍보대사 겸 대변인, 김광석 의협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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