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APAC 2023)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민지원 교수는 "CMC CDW를 이용해 구축한 코호트와 의료정보학교실과의 협업 덕분에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장학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진료지침의 근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학술대회(Asia Pacific Acute Kidney Injury and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는 급성 신손상 분야 및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임상진료지침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다. 올해는 'Best Movement to Critical Care, Save Lives(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중환자 치료를 향한 발걸음)'라는 슬로건 아래 27개국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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