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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6일 진행됐고,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KAL-ASD)와 같은 주요 파트너가 에어버스 민간 항공기 기종의 거의 모든 주요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 중이다. KAI 사천 시설에서 생산되는 A320 단일통로기의 동체 구조물과 윙 패널 어셈블리(Wing Panel Assembly), A330 및 A350 이중통로기를 위한 날개 부품 등이 대표적이다.
1989년부터 에어버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KAL-ASD)는 최신 A320neo와 A330neo에 장착되는 연료 절감형 윙팁 장치인 '샤크렛'을 비롯해 A330용 동체 스킨 패널과 바닥 어셈블리, 그리고 A350 복합소재의 화물 도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