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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새로운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신입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경마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국마사회의 정성욱 신입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정성욱 아나운서는 지난 7월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인재로, 입사 3개월 만에 초고속 데뷔를 하며 경마 팬들에게 성공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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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아나운서는 "경마를 즐기러 온 가족들과 20·30대의 젊은 팬들을 보며 전 세대가 즐기는 경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고객들이 중계를 통해 경기를 더 잘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생동감 있는 중계로 경마장을 찾은 고객 모두가 더 재밌게 경기를 관람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아가 경마가 프리미어리그처럼 대중적으로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