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개 분기 파트너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를 계속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상승률은 116%로 보다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객 1명당 구매액도 전년 대비 78% 커지며 성장세에 기여했다.
대표적 특가매장인 '10분어택'에서 선보인 잠실 롯데월드 연간이용권은 10분만에 11억원이 넘게 판매됐으며, 제주 신화월드, 트렌드 의류 전문 베리샵, 히어로플레이파크 키즈카페 이용권, 강원 웰리힐리파크 객실패키지 등이 10분만에 1억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올인데이'에서 론칭한 전국 스키장 통합이용권 'X5 시즌패스'는 첫날 74억원을 판매한데 이어 누적 1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패스 하나로 모나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에덴밸리리조트 등 5개 스키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9세이하 자녀도 무료 동반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