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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일본 도쿄에서 대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K-버거의 경쟁력을 알린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주문한 제품을 즉시 조리하여 제공하며, 2~4층은 취식과 동시에 포토존, 굿즈, 체험 이벤트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하 1층은 작년 상반기 일본 웹콘텐츠 플랫폼인 '라인망가'에서 전체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웹툰 <재혼황후>와 협업 공간으로 조성해, 코스튬과 굿즈, 한정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메뉴는 시그니처 치킨버거인 '싸이버거',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스매쉬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그릴드비프버거', 美 남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비법 시즈닝으로 만든 '케이준양념감자'를 비롯해 총 1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매장처럼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모든 조리 과정을 주방에서 수제 방식으로 진행해, 기존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한다는 방침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