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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10-10 14:04 | 최종수정 2023-10-10 14:04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6일 부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년간의 장기이식센터의 성과를 발표하고, 간과 신장이식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습득과 함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 교육 등을 통한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기이식센터 나건형 센터장(간담췌외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간이식수술(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 ▲간이식 대상자 선정 및 수술전 관리(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신장이식수술(혈관이식외과 전강웅 교수) ▲신장이식수술 후 관리 및 경과(신장내과 신청조 교수) ▲뇌사추정자 발생시 신고절차(오지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순서로 진행됐다.

나건형 센터장은 "부천성모병원이 지역 병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간이식과 신장이식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높은 환자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의 환자중심 마인드와 이식을 위한 간담췌외과, 혈관신장이식외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간 긴밀한 협진체계, 뇌사기증자 관리를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 환자별 맞춤 상담과 관리를 전담해주는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노력 등 모든 요소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환자별 맞춤 관리와 최적화된 수술로 이식환자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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