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병원은 감염병 및 교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접종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방식을 4일부터 실시했다.
이러한 새로운 접종 방식은 환자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함께 제공해 대규모 접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자동차 내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창문을 내리고 자동차 안에서 앉아 있는 상태로 접촉 없이 접종을 받게 된다. 드라이브스루 센터는 별도의 대기실 없이 차량 간격과 순서를 유지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속한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한다.
워킹스루 방식은 보다 이동성과 유연성이 적용되어 복음병원 외부의 따로 마련된 구역에서 더욱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워킹스루 센터는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적절한 안전 조치가 취해진 상태에서 보다 개인화된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은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두 가지 방식의 동시 시행으로 인해 독감 예방접종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접종 정보는 일산복음병원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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