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포장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관광 서비스 최접점인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선 오성문 차세대고속관광 대표와 적극적인 방역 활동과 마케팅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의 빠른 정상화에 기여한 고 부동석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받았다.
관광 약자인 장애인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장애인 전문여행사를 설립한 박윤구 곰두리여행사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관광산업이 힘차게 다시 도약하고, 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