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환자들이 많으며, 상대적으로 유병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연구가 유방암 환자들의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정신 교수는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한 유방암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유럽종양학회 주최 컨퍼런스에서 해외 연구자에게 주는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우수 연제상, 이화 목동 Young Doctor Award 등을 수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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