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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양한 식품의 신선함을 지켜주는 2023년형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을 12일 출시한다.
다목적 보관 모드는 ▲주스/탄산/소스 ▲우유/요거트 ▲맥주/소주 ▲사과 ▲복숭아 ▲포도/자두 ▲잎채소 등 총 13가지 모드(기존 7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신제품은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객이 각 칸의 보관 모드를 바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화면에는 4개의 칸마다 '냉장', '냉동', '맛지킴 김치', '야채/과일', '쌀/잡곡', '육류/생선' 등의 설정 상태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이 제품은 기존 LG 디오스 김치톡톡 만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시원한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LG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고 제조일자를 입력하면 제조사와 제조일자에 맞춰 김치를 알아서 맛있게 익히고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1월까지 스탠드식 8종, 뚜껑식 1종 등 신제품 9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김치냉장고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