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은 올랐지만, 소고기 가격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대형마트 34곳의 배 가격은 5개에 평균 1만6283원으로,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32.4% 올랐다.
소고기 양지 가격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작년보다 각각 10.6%, 7.9% 내렸다.
기타 농수산물의 가격은 대부분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높게 형성됐다. 참조기 평균 가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작년 추석 성수기보다 30% 넘게 올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