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일간(9월 28일 ~ 10월 1일, 추석연휴 휴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제8회 소아암 어린이 꿈 사진전 전시-소아암 어린이들의 사계절(이하 '꿈 사진전')' 전시를 영등포구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 사진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일정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장기간의 치료 과정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신체적 고통과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그런데도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고 있다"며 "병실 창문 너머로, 병원에 오가는 길에서 마주한 소중하고 특별한 소아암 어린이들의 사계절이 담긴 전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미래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빛나길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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