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10월 11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이승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자연을 대상으로 색채와 선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인 풍경으로 재현하기 위해 작가는 해인사의 계곡을 상징화된 이미지와 시각적 풍경들을 교차하듯 선보이며 자연 속에서 호흡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은유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실경의 풍경 속에 선명한 색의 교차점들로 자연에서 받은 감흥을 화면 안에 조합해 절제시킴으로써 풍경 속 생명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승우 작가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관람객에게 평온함과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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