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월 3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 중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 가구에서,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를 과도하게 지출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제도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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