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근골격종양과 간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의 모든 연자는 서울대병원 교수로 구성됐으며 암 진단·치료·사후관리 등 암 관련 최신 지견을 지역 병·의원 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간암'이다. ▲간암 고위험군 검진, 진단 및 재발 예방(소화기내과 이윤빈 교수) ▲간암의 국소치료(소화기내과 조은주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 및 간이식(간담췌외과 최영록 교수) ▲간암의 전신 치료 및 지지적 치료(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로 구성됐다.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서울대암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불필요하다.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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