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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이 키덜트족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키덜트는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어린이와 감성과 문화를 즐기는 어른을 의미한다.
미니랜드 야간투어는 크게 '미니랜드 도슨트 투어'와 '치맥 타임'으로 구성된다. 저녁 9시부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야경 속의 미니랜드를 1시간가량 감상한 후, 치맥 파티가 진행된다. 미니랜드 및 브릭스트릿 테이블 구역에서 가족과 자유로운 시간을 밤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내 위치한 빅샵에는 레고를 사랑하는 키덜트들을 위해 레고랜드에서만 판매하는 레고랜드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판매한다.
레고랜드 호텔 관계자는 "키덜트 프로그램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