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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LCK 서머 우승팀 시상을 진행하고, 아이유에 이어 주현영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3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현장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WON뱅킹의 'WON하는 LCK'페이지에 가입하거나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LCK 선수들의 친필 사인 티셔츠, 선수가 팬들에게 롤링 페이퍼 형식으로 작성한 치어풀, 게임 아이템과 게이밍 기어 등을 현장 즉석 당첨 경품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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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주현영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담아 3편의 광고를 각각 사극, 뮤직비디오, 리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리즈 형태로 공개될 다음 광고에서는 주현영이 댄스 가수로 변신해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소개하고, CF 촬영 현장 컨셉을 빌려 개인형IRP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특유의 화법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LCK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MZ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모델인 주현영 특유의 매력으로 우리은행이 MZ고객에게 더욱 친근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영(Young)한 은행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