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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샤워를 하는 남성이 아내와 샤워 횟수로 말다툼을 벌였다는 사연이 전해져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A씨가 샤워를 하는 날은 일요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샤워를 하고 있다. 이에 아내는 다른 날에도 씻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A씨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A씨는 "참고로 냄새 난다고 하면 향수 뿌려준다."며 "보통 주에 몇 회 샤워를 하냐, 아내와 함께 볼 것이다."라면서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면서 A씨는 "그래도 의견 받아 들여서 화, 목, 일요일 주 3회 샤워하기로 아내와 약속했다."며 "그리고 욕하는 사람들아,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에 안좋다. 의사들은 알 것이다."라고 했다.
A씨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일 씻어야 한다. 이혼감이다.", "여름에는 반나절만 지나도 쓰레기 냄새 난다.", "결혼은 어떻게 했냐", "강아지도 아니고 자주 씻는게 안좋다는게 무슨 소리냐", "냄새 엄청 날 것 같다."라면서 A씨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