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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명의 기수가 각각 통산 300승을 기록하며 베테랑 기수의 반열에 들어섰다. 그 주인공은 페어플레이 기수상 3회 수상의 송재철 기수, 그리고 뛰어난 비주얼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김동수 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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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차인 김동수 기수는 현재까지도 49㎏의 기승가능중량을 유지할 정도로 꾸준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주 후 인터뷰에서 "기승실력이나 멘탈이 아직 부족하지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예시장에서 300승까지 카운트다운을 외쳐주며 응원해주신 열혈 경마팬에게 특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경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