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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고 첫 자회사로 편입한다.
대상웰라이프㈜는 렉스소프트㈜ 인수로 '사용자 맞춤형 토탈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Miriwell)'을 공개했다. 미리웰은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질병 위험도와 기대 수명 등을 예측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추후 특정 질환자 등 다양한 타겟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는 "성장과 성취의 DNA를 공유하는 양사가 노하우와 역량을 통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