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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엑스페론'과 손잡고 점포에 무인 골프용품 판매 플랫폼을 설치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골프 인구를 공략하고 도심에서도 더욱 손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인근은 물론, 수도권 지역 내 대형 스크린골프장 인근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서울, 경기, 인천) 총 10개 점포에 골프용품 자판기를 설치했다. 15가지 골프 관련 상품을 준비했으며 시중가 대비 평균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 반응 및 매출 추이를 지켜본 후 운영 점포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국내 골프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2030 젊은 골프인구가 동반 상승했으며, 2030 소비자들이 가장 친근하고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편의점이라는 판단 하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