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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가 노보노디스크제약과 만성질환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말리아 스마트 센서'는 펜 타입 주사기에 부착되어 각 주사기의 약물 투약 용량, 주사 시간 정보 등을 수집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송출하는 편의성 높은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환자들은 카카오헬스케어의 '프로젝트 감마'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 및 데이터 로그를 체크하고, 상황에 맞게 노보노디스크제약의 '말리아 스마트 센서'를 활용하여 인슐린을 투입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데이터는 자동으로 기록되며, 향후 환자가 다니는 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도 연동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노보노디스크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당뇨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카오헬스케어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