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일 개최된 서울시립영보자애원 개원 38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는 "자선진료와 사회공헌사업은 서울성모병원의 존재 목적이기에 뜻 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톨릭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보자애원 관계자는 "입소자들 대부분 인지능력과 정신기능이 취약하다보니 발병을 신속하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위중한 상태로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료비나 치료에 대한 염려없이 언제든 최고의 전문 의료진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어 참으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