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옥희 교수가 '로잘린드 플랭클린 소사이어티 어워드(The 2nd Annual Rosalind Franklin Society awards in science)'에 선정됐다.
전 교수는 "최근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세포 노화 연구성과와 제어 기술이 여성의 건강을 결정하는 주요 생물학적 변화 '난소 기능 저하 진단'에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세포 노화가 난소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기전을 규명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옥희 교수는 2017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바이오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초과학 중 조직재생, 바이오 적용 신소재를 주전공으로 하며, 세포노화 기반 다양한 질환의 병태 생리와 노화 조직재생 기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노화세포 제거 약물 개발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 기술 이전,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 등에 참여해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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