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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인 디지털 외식솔루션 먼키오더스다. 구인난을 비롯해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매장 운영의 가장 큰 숙제로 떠오른 만큼 자영업자의 관심도 늘었다.
김 대표는 "먼키스오더는 '사장님은 요리만 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서비스"리며 "통합 주문관리를 비롯해 매출 분석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단골 확보에도 효과적"이리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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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은 먼키와 먼키오더스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업 규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경쟁 플랫폼과 다른 경영 전략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먼키는 기존 배달업과 달리 배달 목적이 아닌 이용자가 주변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장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 기다림 없이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먼키는 국내 최초로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보였고, 고객 만족도 확대를 위해 먼키캐시를 탑재해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먼키의 지향점은 외식산업 전체의 IT를 활용한 외식 생태계 플랫폼 구축과 혁신"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외식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매출과 삶의 영위가 가능한 외식업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 강화와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