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 가입자가 3월 말 기준으로 2960만명에 달하면서 지난달 가입자 수가 3000만명 문턱을 넘어섰을 것으로 전망된다.
순감 기록을 하지 않은 데에는 저렴한 요금제를 선호하는 추세에 더해 알뜰폰 LTE 가입 수가 전월 대비 28만2274명 증가한 영향이 컸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가입 초기 '0원 요금제' 적용과 같은 업계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번호이동과 신규 가입 부문에서 통신 3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기기 변경은 SK텔레콤(27만1716명), KT(19만2082명), LG유플러스(16만7669명) 순으로 통신 3사의 비중이 알뜰폰(1780명)을 크게 웃돌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