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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Clock+3)'가 기본 제공되며,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를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나온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 는 LED 시계의 전면부에 패브릭 소재를 도입해 거실에서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NOCK가 적용됐다. 또한 소리 울림통 구조를 탈바꿈해 고음/저음 출력을 향상하며 스피커 본연의 음질을 높였다.
박찬승 LG유플러스 Homeniverse그룹장(상무)은 "기존 속도 외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인터넷 이용 시 고객이 필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