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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가 5월 12일부터 스키장 슬로프 야외 잔디광장에서 신록 가득한 자연을 바라보며 다채로운 BBQ를 즐길 수 있는 '느티나무 BBQ'를 선보인다. 느티나무 BBQ는 파고라와 좌석 및 야외 BBQ에 필요한 그릴과 숯 등을 제공, 셀프로 음식과 식기류를 챙겨와 가족단위로 BBQ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음식을 챙겨오기 번거로운 고객을 위해 고기와 야채, 찬류로 구성된 본삼겹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느티나무BBQ는 푸른 자연을 감상하며 야외에서 즐기는 '잔디 그늘집' 야외존과 실내에서 보다 아늑하게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실내 테라스' 존으로 구성됐다.
실내 테라스는 테이블 4인 기준 이용료 3만원이다. 주중, 주말 상관없이 테라스존에서는 좌석 이용료 포함 본삼겹 2인 세트 6만 5000원, 4인 세트는 12만5000원으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느티나무 BBQ는 곤지암리조트 앱을 통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장에 따라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