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4월 29일과 30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7회 부비동 내시경수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29일과 30일 각각 1회씩 실시된 해부학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부비동 내시경수술 실체 체험 기회도 제공되었다.
워크숍을 준비한 순천향대 천안병원 백병준 교수(이비인후과)는 "부비동 내시경수술은 부비동염 치료 외에도 안와, 두개저 등 주위의 다양한 질환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술기 습득은 물론 관련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기회로서 워크숍을 지속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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