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70% 가까이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지표도 긍정적이다. 올해 1분기 고객들의 평균 구매 횟수는 20% 증가했으며, 지난 3월 기준 고객 1인당 평균 객단가 역시 전년보다 60% 가량 높아졌다. 티몬은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하루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역량을 집중하는 '올인데이'는 2초당 1개 판매, 회당 평균 1만명이상 구매 등 다채로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랜드의 경우 올인데이 하루 동안 티몬에서 발생하는 한 달 매출의 3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올인데이도 하루 평균 대비 매출 347%, 고객 수 168%가 증가했다. KFC 올인데이에는 단시간에 10만개 이상 판매 기록도 달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