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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10월 15일까지 쏠비치 양양 노블리안동 해변산책로 인근에 바다, 파도, 석양 등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시네마(Sunset Cinema)'를 운영한다.
영화관에는 대형 스크린과 함께 좌석 70석이 마련됐다.좌석은 5단 계단식으로 프라이빗하게 조성돼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영화관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좌석 배정으로 진행, 관람에 앞서 스크린 너머로 동해를 물들이는 붉은 석양과 청량한 파도소리에 눈과 귀를 맡겨 보는 것도 좋다.
영화가 시작하면 지급된헤드셋에 음성을송출해 관객들이소음 등의 방해 없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셋은 영화가 끝난 뒤 나가면서 반납하면 된다. 상영시간은일몰 시점에 따라 약간씩 조정될 수 있고,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상영이 취소될 수도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