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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친환경 염색 기법으로 지속가능의 가치를 더한 '가먼트 다잉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뮬라웨어는 그동안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ESG 경영에 힘써왔다. 목재펄프 원료를 재생한 레이온, 너도밤나무 추출물로 만든 모달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마크 '블루사인' 인증 획득 원단으로 만든 제품 등으로 그린슈머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리사이클 소재까지 도입하는 등 관련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스웨트 셔츠부터 반소매 및 민소매 티셔츠, 플레어 팬츠 등 상하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준비해 더욱 눈길을 끈다. 편안한 핏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보다 자연스러운 가먼트 다잉 기법 특유의 컬러감을 더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뮬라웨어는 이달 말 가먼트 다잉 제품 추가 공개도 앞두고 있다. 크롭 기장감과 어깨 부분의 리본으로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워시드 레이스 탱크'와 함께 코튼 소재에 신축성을 더하고 통기성, 경량성 등이 매력적인 '워시드 숏 슬리브', 워시드 유니 스웨트 셔츠의 숏 슬리브 버전 등 상의 제품군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뮬라웨어 관계자는 "뮬라웨어는 최근 지속 가능한 제품과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그린슈머'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천연 소재부터 리사이클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이번에는 친환경 제작 기법인 가먼트 다잉을 적용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환경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공법을 적극 활용,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스타일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