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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쪽, 한림과 협재 바다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섬이 있다.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비양도다. 비양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협재해수욕장 인근에 신규 오픈부터 주목받고 있는 카페가 있다. 제주 오션뷰 카페 '웨이뷰'다.
'웨이뷰'는 wave와 view의 합성어로 카페 어디서든지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름처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카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도 서쪽의 하늘과 바다와 더불어 비양도까지 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을 자랑한다. 카페에 앉아있으면 저절로 제주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통유리창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는 한림과 협재 바다를 보면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제주의 진미를 맛보는 느낌이 든다. 저녁에 붉은 석양을 감상하다 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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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뷰를 개업한 고동현 대표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돌 하나하나에도 제주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주자는 취지로 쌓아 올렸다"며 "제주 한림카페, 협재카페하면 웨이뷰가 가장 먼저 떠오르도록 하는 게 우선 목표다"고 밝혔다. 카페 이용객 A씨는 "제주 특산물을 이용해서 직접 구운 빵과 직접 과일을 갈아 만든 음료가 맛있었다"며 "카페에 앉아서 경치를 바라보던 중 노을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오션뷰 카페만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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