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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을지로촙촙면'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등 '을지로촙촙 RMR'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을지로촙촙면'은 촙촙의 시그니처 메뉴로 칠리와 땅콩 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인 베트남식 비빔면이다. 함께 선보인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 중독성 있는 단짠 굴소스를 베이스로 소고기를 듬뿍 넣고 흑후추로 마무리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베트남 현지에 온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촙촙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다.
세븐일레븐은 '을지로촙촙' 상품 2종 출시를 기념해 SNS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31일까지 을지로 촙촙 매장에 설치된 '세븐일레븐 을지로촙촙 상품 출시' 엑스배너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랜덤으로 상품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RMR상품이 MZ세대가 열광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을지로의 숨은 맛집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을지로촙촙 상품 2종을 야심차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MZ세대 놀이터로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유명 맛집과 연계한 다양한 트렌디 상품 기획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