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색 팝업 스토어와 한정판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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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는 초콜릿 활용 디저트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몰트바는 더부즈와 롯데칠성음료의 협업으로 초콜릿과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 칵테일 등 음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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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러브'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 볼펜 몸통 부분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 특별한 이에게 색다른 선물을 선사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는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통해 하트 시리즈 기획 상품·초콜릿 가공품·초콜릿 만들기 용품 등 총 2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중 '하트 시리즈'는 하트 디자인을 주요 테마로 했으며 함께 선보인 곰돌이 테마는 귀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포장 용품에서부터 메시지 카드 상품군은 물론 패션 액세서리 용품, 식품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밸런타인데이인 만큼 특별한 경험을 남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독특한 팝업스토어, 이색 한정판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