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오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반도체 및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어 '디지털 시대 한국의 대학교육-대안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세정 전 서울대학교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공론을 벌인다.
또한 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전 포스텍 총장),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실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등이 과학기술 정책과 산학연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호근 원장은 "AI 시대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한국은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면서 소프트웨어·데이터 사이언스·융합기술 강국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헌학술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가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교육에 대해 미래 비전을 탐색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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