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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이 누적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사업자CB 서비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보, 분석해 소상공인에 맞는 신용 평가 모형을 개발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자사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지금까지 약 7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오고 있다.
또 주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운영자금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주말 대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토요일, 일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그 주 목요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승인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특성상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 신용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매출을 높이는 마케팅 플랫폼과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