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하나아트뱅크X최영욱 특별展-인연과 카르마'를 개최한다.
아울러 2월 4일에는 '최영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작가와 손님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시간에는 작가의 작품세계 설명, 도슨트,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달항아리-빙렬' 한정판 한지 다이어리도 이벤트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을 통행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아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아트뱅크'를 출범했다. 본격적인 아트뱅크로서의 도약을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커뮤니티 '하나아트클럽'을 운영 중이고, 금융권 최초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을 오픈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지난 해 하나은행은 하나아트뱅크를 출범하고 손님과 예술로 이어질 수 있는 '손님 중심 문화' 육성을 위해 다양한 아트 시장 정보와 트렌디한 아트 행사를 개최해 손님들과의 접점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하나은행은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곧 아트 관련 금융상품 및 수장고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