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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에 대한 걱정과 추운 날씨로 인해 유튜버를 보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부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최소 10분가량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주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기 때문에 운동 중 크고 작은 부상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홈트레이닝 중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멈추고,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관찰해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운동 자세나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홈트레이닝 운동이 맞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 경우 다른 운동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잘못된 홈트레이닝으로 발생되는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염진통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회복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은 휴식이다. 통증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해서 방심하면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남 대표원장은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근육과 인대가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진다"며 "그 상태에서 반복적인 동작의 운동을 한다면 그 부위에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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