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에 연탄기부

◇롯데건설 직원과 서울연탄은행 소속 사회복지사가 서울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총 8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

롯데건설의 연탄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등 지역에 총 62만2000장을 기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연탄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