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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도 온라인을 통해 편하고 쉽게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에 주목해 온라인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혼다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한 국가는 호주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다.
온라인 판매 도입과 관련해 딜러사와의 마찰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플랫폼 제작은 모든 딜러와 합의하에 진행됐다"면서 "지난 2년간 55억원을 플랫폼 개발에 투자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신차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2종, 하반기에 3종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첫 모델은 CR-V 풀체인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고객 중심 경영을 잊지 않고, 자사의 철학인 'CS NO.1' 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