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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최근 늘어나는 와인 및 미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아트 호캉스(호텔+바캉스)' 콘셉트의 '아트&와인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아트 와인은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바롤로 칸누비 리제르바(Barolo Cannubi Riserva) 2016'에 황세진 작가의 '서상누각' 작품을 담아 와인 레이블로 제작됐다. 세계적인 와인의 레이블에 국내 작가의 작품을 담은 한정판 와인 상품을 소장하고 즐길 수 있다.
바롤로 와인은 556년 전통의 와이너리 테누타 카레타(Tenuta Carretta)에서 60개월 이상 숙성과정을 거친 최고급 리제르바 와인이다. 아름다운 꽃 향기, 말린 허브, 숙성된 산딸기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타닌감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황세진 작가의 아트 분할 소유권은 이랜드넥스트의 아트 분할 소유권 플랫폼 윌윌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와인과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고 희소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아트&와인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1200병만 한정 생산된 와인을 국내에서 최초로 500병을 독점 수입하여 작가의 작품과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소장 가치가 높은 와인'으로 와인 및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