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023년에도 왓챠와의 영상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왓챠와 영상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부터 탑승객들이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왓챠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좌석의 모니터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이를 보완한 것이다. 최근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취항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이벤트, 예약 조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왓챠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탑승자명과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프리미엄 이용권 10일 쿠폰을 월별 선착순 5만장 제공한다. 승객들은 탑승 전에 영상 콘텐츠를 미리 개인 기기에 다운로드 받아 기내에서 비행기모드로 감상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고객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